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라 페일린 (문단 편집) === 연방 하원의원 출마와 예상된 패배 === 2022년 4월 1일, [[돈 영]] 의원의 사망으로 열리게 된 [[알래스카 광역구]] 연방 하원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https://www.nytimes.com/2022/04/01/us/politics/sarah-palin-running-congress-alaska.html|#]] 출마와 동시에 [[니키 헤일리]] 전 주UN 미국 대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랜드 폴]] 상원의원의 지지를 받았다. 무려 13년 반 만에 도전하는 선거이다. [[6월 11일]]에 열린 1차 투표에서 43,577표를 득표, 총 27.02%를 얻으면서 같은 당의 닉 베기치 3세를 누르고 1위로 8월에 열리는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https://www.nytimes.com/2022/06/12/us/politics/palin-alaska-special-election.html|#]] [[8월 16일]]에 열린 결선 1차 투표에서 58,149표를 득표, 30.94% 득표로 민주당의 [[메리 펠톨라]]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해 2차 개표 결과를 지켜보게 되었다. 같은 공화당의 닉 베기히 3세가 1차 투표에서 탈락하면서 이 표의 향배가 중요해다. 1차 투표를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는 이 표가 비교적 균등하게 나뉠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2차 선호 투표도 이와 같이 진행된다면 페일린은 낙선하게 된다. 반면 공화당으로서의 정체성을 중시해 여론조사와 달리 표가 페일린에게 결집한다면 1차 투표 패배를 뒤엎고 당선된다. [[8월 31일]] 진행된 선호투표제를 통한 2차 개표에서 충격적이게도 민주당의 펠톨라 후보에게 51.47% vs 48.53%로 패배, 낙선했다. 지역구를 무려 49년 만에 민주당에 넘겨준 비극의 주인공이 된 것은 덤. 결국 페일린의 기대와 달리 1차 투표에서 낙선한 베기치 3세의 표가 대략 2:1 수준으로 각각 페일린과 펠톨라에게 균등하게 나눠지면서 낙선의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2022년 미국 중간선거]]에서도 출마했지만, 약 80% 정도의 개표율 결과에서 3개월 전의 표차보다도 더 큰 48% 대 26% 정도로 밀리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결선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패배할 것이 유력하다.[* 8월 특별 선거에서 닉 베기히 지지 유권자의 표심을 산술적으로 반영해본다면 결선에서 약 54~56% vs 46%~44% 정도로 페일린이 패배한다.]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11월 24일 오전 10시 발표된 최종 개표 결과, 보궐선거때보다도 더 큰 격차로 민주당 [[메리 펠톨라]]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다. 덕분에 트럼프의 대표적인 공천 실패 사례로 [[메흐메트 오즈]], [[블레이크 마스터스]], [[캐리 레이크]] 등과 함께 꼽히게 되는 불명예를 뒤집어쓰게 되었다. 거기다 페일린의 가장 큰 지지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중간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론으로 휘청거리고, 자신의 기대와 달리 원래 지역 기반이었던 알래스카에서조차 경쟁력을 입증하지 못했다. 08년 대선 패배 이후 정계에서의 생명력은 사실상 끊긴 사람이었지만 그래도 아직 정치인을 그만두기엔 아쉬울 나이인 만큼, 트럼프의 세를 빌어 오랜만에 재기를 노렸으나, 비호감 이미지가 여전한 상태에서 출마한 것 자체가 무리수였던데다 상대 후보인 [[메리 펠톨라]]가 민주당 출신이면서도 [[보수주의 민주당]]원으로 분류될 정도로 온건한 성향이라 공화당 내 중도 보수표까지 흡수할 능력이 있는 인물이었음을 고려한다면 그의 패배는 예상되었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